- 색색의 컬러로 무장한 명품 도시 ‘밀라노’
- 입력 2014. 05.07. 14:48:15
-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패션 도시이자 명품 본거지, 밀라노는 통통 튀는 화려한 감각의 패션으로 무장하고 있다.
금빛 자수로 수놓은 바로크풍 패턴과 색색의 꽃무늬가 상징인 돌체 앤 가바나를 낳은 도시인만큼 명품 숍과 백화점뿐 아니라 스트리트 매장에만 방문해도 단조로운 옷보다는 여러 가지 패턴을 활용하거나 컬러풀한 의상이 많다.특히 밀라노 두오모 성당 주변에 위치한 리나센토 백화점에 들어서면 이탈리아 내 동일 브랜드 매장과 달리 눈이 쨍할 정도로 원색적인 아이템에 집중할 수 있다.
이에 지방시, 셀린, 입생로랑 등 주요 명품 브랜드 외에도 MSGM, 넘버21처럼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캐주얼 브랜드의 화려한 제품을 구경할 수 있다.
그렇다보니 밀라노 거리에는 유난히 멋쟁이가 많다.
백발의 머리카락을 정갈하게 빗질한 할머니가 캣츠아이 선글라스를 쓰고 새빨간 스커트를 입고 지나가는가 하면 훤칠한 키의 아저씨가 코발트블루 색상의 쓰리 피스 수트와 프린팅 넥타이를 한 모습도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밀라노 사람들은 똑 떨어지는 실루엣과 독특한 패턴, 화려한 색상이 조화를 이룬 옷을 선호하는 분위기이다.
물론 명품 도시인만큼 SPA 브랜드는 보기 힘들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개성있는 아이템을 고를 수 있는 스트리트 숍은 많은 편이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