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저가’ 유통망이 주목하는 토종 SPA
- 입력 2014. 05.08. 08:39:42
-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최저가 판매 기반으로 운영되는 오픈마켓 및 소셜커머스, 홈쇼핑 업계가 최근 몇 년, 가장 주목받는 유통망으로 급성장했다.
이 가운데 각 유통망에서는 병행수입 등을 통해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해외 명품 브랜드가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그 밖에도 오픈마켓에서는 본래 낮은 가격대에 판매되는 SPA브랜드가 인기다. 특히 국내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로컬 SPA브랜드의 높은 할인율과 낮은 가격이 소비자의 지갑을 쉽게 열게 하는 분위기이다.
실제로 오픈마켓 11번가가 입점된 국내외 20여개 SPA브랜드 판매율을 분석한 결과, 1위 에잇세컨즈, 2위 자라, 3위 스파오로 나타나 상위권 1, 3위가 모두 국내 기반 SPA브랜드인 점이 눈에 띈다.
그 밖에도 탑텐 7위, 르샵 8위, 랩 9위, 미쏘 10위로 나타나 한국인 체형과 트렌드를 반영한 로컬 SPA브랜드의 신장세가 주목된다.
실제로 로컬 SPA브랜드는 자라, 에이치 앤 앰, 포에버21 등 정상급 글로벌 SPA브랜드와의 차별성을 위해 한국인 사이즈, 문화 등을 분석, 품질 수준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올 한해 각 유통망에서는 국내 기반 SPA브랜드 중심의 할인 이벤트도 적극 진행할 전망이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MK패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