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도어 브랜드, 때 이른 무더위로 ‘기능성 의류 경쟁’
- 입력 2014. 05.08. 14:35:02
-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때 이른 무더위로 여름용 기능성 의류를 대거 출시하고 나섰다.
컬럼비아는 자체 개발한 냉각 기술인 ‘옴니프리즈 제로’를 적용한 의류를 올해는 전년보다 4배 많게 공급한다. ‘옴니프리즈 제로’는 옷감이 땀이나 수분에 즉각 반응해 시원한 느낌을 주도록 한 기술로, 셔츠·모자·바지 등에 폭넓게 적용된다.컬럼비아 관계자는 “지난해 7만 개 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공급 물량을 28만 개로 늘렸다”며 “여름이 길어져 제품 디자인도 긴 팔 셔츠, 7부 소매 셔츠, 재킷, 팔토시 등으로 다양하게 출시했다”고 말했다.
머렐은 여름용 트레킹화인 ‘워터프로 마이포’ 아쿠아 슈즈를 지난해에는 4월 초 출시했으나, 올해는 3월 초부터 매장에 선보이고 있다. 디자인 종류도 지난해 8종에서 올해 11종으로 늘렸고, 올해부터 ‘마이포’를 여름 전용 제품군으로 특화할 계획이다.
한편 K2 역시 일찌감치 여름철 의류나 신발을 찾는 소비자가 늘 것으로 보고, 여름 상품의 공급 물량을 작년보다 30% 확대했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컬럼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