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투마이페이스’ 개성 잃은 성형 미인, 얼굴 복원으로 ‘과거 되찾는다’
- 입력 2014. 05.09. 10:05:06
-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연 기자] SBS 교양국의 젊은 PD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 ‘백 투 마이 페이스’가 공개된다.
오는 11일 밤 방송되는 SBS ‘백 투 마이 페이스’는 예뻐지기 위해 성형을 했지만, 다시 자연스러웠던 원래 얼굴을 되찾고 싶은 개성 잃은 성형 미인들의 복원 과정을 담은 메이크 언더 리얼리티쇼 프로그램이다.‘백 투 마이 페이스’는 페이스북 임시 사이트에 게시된 관련 티저 영상의 조회수가 1만 건을 넘어섰고, 다른 티저 영상들도 모두 5천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백 투 마이 페이스’에서는 평균 성형횟수 10회 이상의 누가 봐도 예쁜 성형미인 4~5명 정도가 참가해 전문가들이 제시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의 얼굴을 진지하게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백 올 스톱(BACK OR STOP)’이라는 최종결정 앞에 서서 ‘BACK’을 선택한 출연자들에 한해 원래의 얼굴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방식이다.
‘백 투 마이 페이스’ 제작진은 “성형 복원 과정은 프로그램의 일부이며, 성형미인들이 그동안 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마음의 상처와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이 메인 스토리”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성형미인들이 정말 비슷하게 생겼는지 확인해보는 실험과 10인의 성형미인들과의 속 시원한 성형 토크, 영화배우 라미란과의 깜짝 만남 등 풍성한 코너들이 마련돼 눈길을 모을 전망이다.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SBS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