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쇼핑, 블루오션 고객층 ‘싱글족’
- 입력 2014. 05.09. 14:41:07
-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최근 몇 년 새 1인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홈쇼핑 업태도 새로운 소비주체로 급부상한 싱글족을 사로잡기 위한 상품개발 및 유통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추세다.
실상 싱글족은 자신을 가꾸기 위한 패션, 뷰티 제품 구매는 물론 윤택한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할 홈데코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에 CJ오쇼핑은 홈쇼핑 인테리어 매출이 확대되는 추세가 매년 지속됨에 따라 인테리어 카테고리 육성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지난 7일 인테리어 전문 프로그램 ‘조희선의 홈 스토리’를 신규 론칭하는가 하면 온라인 상 CJ몰에서도 인테리어 상품을 풀 확대할 전망이다.
GS숍 역시 오늘(9일)부터 20일까지 1인 가구를 위한 럭키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오로지 모바일 앱을 통해 이뤄지며 앱 상에서 럭키백 배너를 클릭, 이벤트에 참여하면 최대 92% 할인된 특가상품이 무작위로 노출되는 방식이다.
이번 이벤트에 대해 GS숍 측 관계자는 “기존에 GS숍 앱을 등록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앱을 다운 받을 동기 부여를 하고, 앱이 있던 고객에겐 이벤트성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전했다.
이에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은 프라다 장지갑과 로즈몽 시계를 각각 9만원 대에 살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패드 미니를 60% 할인된 10만원 대에, LG 풀 HD 클래식 TV를 75% 할인된 10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다고 해 앱을 다운받으려는 고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홈쇼핑 시장에도 자신을 꾸미는 데 아낌없이 투자하는 싱글족이 새로운 블루오션 고객으로 떠오른 모습이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MK패션,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