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예방 1단계, ‘식습관 체크리스트’
입력 2014. 05.09. 17:36:32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세계는 지금 비만과의 전쟁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의 비만인구 증가율이 급증하고 있어 비만 예방이 화두에 올랐다. 실상 비만 환자는 2003년 1만 6천여 명에서 2007년부터 매년 증가 추세로 급속하게 늘고 있다.
비만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잘못된 식습관이야 말로 비만으로 직결되는 이유이다.
실제로 2000년에서 2008년까지 세계보건기구(WHO)의 국가건강 조사 결과, 세계 1위 비만 국가로 꼽힌 미국령 사모아 국민의 93.5%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과체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 또한 서구식 식생활의 보급과 함께 비만 인구가 급증했다. 따라서 비만을 유발하는 식습관 체크리스트를 통해 평소 식습관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먼저 맵거나 짭짤한 맛이 나는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거나 버거, 피자 등 패스트푸드, 단 음식을 즐긴다면 식습관 조절이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메인 메뉴나 반찬 중 육류나 튀긴 음식을 많이 먹는 경우, 국이나 탕 등 국물 있는 음식을 먹을 때 국물을 거의 다 먹는 경우, 생선이나 닭 등의 음식을 먹을 때 기름진 부위, 껍질 등을 선호하는 경우에도 비만 방지를 위한 식습관 개선이 있어야 한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MK패션, photopark.com]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