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폐기물의 재발견, ‘업사이클링 캠페인 공모전’
입력 2014. 05.11. 10:48:09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우체국공익재단과 업사이클링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이 2014년 업사이클링 캠페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3년 9월 출범한 우체국공익재단은 나눔의 일환으로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수막 업사이클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 까지 전국 우체국에서 수거된 현수막과 유니폼으로 업사이클링 기념품을 만들어 배포하고 공모전, 환경교육, 전시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버려지는 폐기물을 더 가치 있는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업사이클링’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업사이클링이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로, 폐기물의 단순한 재활용이 아닌 디자인 등의 요소를 가미해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을 뜻한다.
우체국공익재단은 2014년 업사이클링 캠페인의 주제를 ‘제비’로 정하고, 급격한 환경변화로 도시에서 사라진 제비의 상황을 일반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 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에서 2009년부터 제비가 관측되지 않고 있으며, 2000년 서울시는 제비를 보호종으로 지정했다. 이번 업사이클링 공모전에서는 우체국의 상징인 제비를 주제로 환경보호 캠페인에 사용될 캐릭터와 포스터를 접수 받는다.
지난 8일부터 6월 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6월 27일 총 9편의 수상작을 발표한다.
응모자격에 제한은 없으며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우체국공익재단 표창과 상금이,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은 2014년 우체국공익재단 업사이클링 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K패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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