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쇼핑’ 패션 부문 공세 여전, 신진디자이너 육성 [홈쇼핑 패러다임⑥]
- 입력 2014. 05.12. 09:12:23
-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홈쇼핑 업계는 고성장을 이어가며 새로운 쇼핑판도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패션 부문을 성장시키려는 홈쇼핑 업계의 경쟁은 한층 심화된 모습이다.
GS숍의 경우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협업 상품에 주력, 대중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유통 채널 이미지를 고급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CJ오쇼핑은 자사가 직접 만든 PB브랜드를 선보이거나 해외컬렉션 등에 참여하며 국내 패션 시장이 해외로의 진출 빈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유명 디자이너, PB브랜드가 아닌 신진 디자이너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해 눈길을 끈다.
최근 현대홈쇼핑은 동대문 두타와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 MOU 협약을 체결, 신진 디자이너 육성 및 판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현대홈쇼핑과 두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진 디자이너를 공동으로 선발하고 현대홈쇼핑 방송 론칭 및 두타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지원할 전망이다.
TV 방송 외에도 온라인 쇼핑몰 현대H몰과 카탈로그 등 다양한 형태로 신진 디자이너 사업을 확장시킬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측 관계자는 “동대문 패션 메카인 두타의 디자이너 육성 노하우와 현대홈쇼핑의 유통 채널이 접목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처럼 홈쇼핑 업계는 유연한 유통망 구조를 바탕으로 발전, 양적, 질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디자이너 브랜드의 확대, 오프라인 브랜드 유치, 판매 품목의 확대 등 소비자 선택의 폭도 보다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MK패션,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