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아 따라잡기, 청량감 넘치는 ‘컬러 메이크업’ 비법
- 입력 2014. 05.12. 13:53:51
-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포미닛 현아와 화장품 브랜드 맥(MAC)이 메이크업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에서 현아는 S/S 트렌드 컬러인 코랄과 핑크, 오렌지 등으로 눈과 입술에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여성스러운 느낌의 은은한 ‘코랄 룩’
코랄은 여성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컬러다. 코랄 톤의 메이크업을 화사하게 표현하기 위해 라벤더 컬러의 베이스 제품으로 피부를 환하게 보정한 후, 파운데이션으로 마무리 한다.양 볼은 은은한 펄감이 있는 살구색 블러셔로 부드럽게 물들여, 보다 청순한 느낌을 강조한다. 눈매는 같은 톤의 아이섀도로 가볍게 표현한 후, 블랙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메워 또렷하게 연출한다. 마지막으로 살구색 립스틱을 발라 전체적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다.
세련되면서도 펑키한 ‘형광 핑크’ 립 포인트
피부는 BB컴팩트를 사용해 투명하면서도 매끈한 윤기로 마무리한다. 눈에는 미네랄 성분이 있는 아이섀도 중 펄이 있는 골드와 브라운 컬러를 선택, 눈두덩에 부드럽게 펴 발라 음영감을 주는 동시에 빛나는 눈매를 완성해 준다.
이때 눈두덩뿐 아니라 눈 아래에도 살짝 펴 발라주어 깊이 감을 더해주고, 브라운 컬러의 젤 타입 아이라이너로 그윽한 눈매를 강조할 수 있다. 입술에는 이번 여름 대세가 될 형광 핑크 컬러의 립스틱을 발라 펑키한 느낌을 연출한다.
‘블루와 오렌지’ 컬러 매치의 경쾌한 룩
컬러풀한 아이라인과 립 메이크업으로 바캉스지에 온 듯 시원하고 발랄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먼저 수분감이 촉촉한 파운데이션으로 자연스럽고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한다.
또한 여름 포인트 메이크업에 안성맞춤인 펄감이 있는 강렬한 네이비 컬러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를 날렵하게 연출해준다. 마지막으로 입술을 돋보이게 해 줄 네온 오렌지 립스틱을 꽉 채워 발라, 블루 컬러의 아이 메이크업과 대조를 이루는 컬러풀 썸머 룩을 완성한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맥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