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마이페이스’ SNS 얼짱 강유나, “슈퍼갈 때도 서클렌즈 두 개 장착”
입력 2014. 05.12. 18:29:31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연 기자] ‘백투마이페이스’ SNS 얼짱 강유나가 성형 수술에 대한 심정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SBS ‘백투마이페이스’에서는 SNS를 통해 얼짱으로 떠오른 강유나를 비롯해 다수의 성형 수술 경험이 있는 5명의 일반인 참가자가 출연해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유나는 “민낯을 보여주는 것이 정말 싫다”며 필사적으로 민낯을 사수했다.
강유나는 “화장을 지우는 것은 가면을 벗는 것”이라며 “3분 거리에 있는 슈퍼에 갈 때도 1시간 동안 공들여 화장을 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서클렌즈를 두 개 껴 눈이 더 커보이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강유나는 SNS에 자신의 셀카를 올리기 전 얼굴을 보정하며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보정을 통해 사진 속 본인의 턱을 V라인으로 깎아냈다.
사진을 공개한 강유나는 “언젠가 이렇게 될 날이 오겠지”라며 “내 얼굴이 아닌 사진을 올리며 매일 사람들을 속이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해 자신의 행동에 대한 회의감을 내비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백투마이페이스’는 예뻐지기 위해 성형을 했지만 자연스러웠던 본래 얼굴을 되찾고 싶어 하는 성형 미인들의 복원 과정을 담은 메이크 언더 리얼리티 쇼 프로그램이다.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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