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시대, 패션계를 접수한 애견 모델의 활약
입력 2014. 05.14. 08:42:40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신사복을 입은 애견 패션모델이 등장해 화제다.
톰보이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남성복 ‘코모도스퀘어’는 이번 시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유쾌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코모도스퀘어는 최근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자 미국의 유명 블로그 ‘맨즈웨어도그(Menswear Dog)’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국내 패션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사람 대신 개를 모델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맨즈웨어도그’는 반려견으로 키우고 있는 애견을 모델로 남성 패션을 위트 있게 풀어나가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패션 블로그다. 화보 속 주인공은 ‘맨즈웨어도그’의 네 살 된 시바견 ‘보디’로 블로그를 통해 이미 사람보다 옷 잘 입는 애견 패션리더로 전 세계에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보디는 린넨 재킷을 타이, 선글라스 등 다양한 아이템과 함께 매치했으며, 각각의 컷마다 위트 있는 표정연기와 포즈를 연출해 전문 패션모델 못지않은 활약상을 펼쳤다.
한편 반려동물의 인기에 힘입어 동물 그래픽 티셔츠도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브랜드 ‘톰보이’가 이번 시즌 출시한 강아지와 고양이 그래픽 티셔츠 시리즈는 이미 5차 리오더까지 완료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코모도스퀘어 마케팅팀 관계자는 “싱글족의 증가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젊은 층이 많아지고 있어 이번 화보촬영을 기획했다”며 “독특하고 유쾌한 패션을 즐기는 젊은 층들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코모도스퀘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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