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와 명품백이 한 곳에? ‘라이프 스타일숍’ 열풍
입력 2014. 05.16. 08:33:40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최근 대중들의 쇼핑방식이 진화하면서 패션과 다양한 아이템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편집 매장이 뜨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은 한 매장에서 각기 다른 아이템을 보고 비교하면서 살 수 있는 장점 덕분에 트렌드한 쇼핑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이탈리아 문화를 그대로’ 토털 라이프 스타일숍
올해 초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선보인 이탈리아 라이프 스타일숍 일라비타에서는 의류부터 파스타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의류 브랜드 ‘베아유크무이’, ‘알리지’, ‘파올로리치’ 등과 DIY 자전거 ‘라스트라나 오피시나’, 프리미엄 웨하스 ‘바비’ 등 20개가 넘는 이탈리아 현지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입점 브랜드 중 절반 이상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로, 고객들은 새롭고 유니크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일라비타 관계자는 “이탈리아 속 다양한 브랜드의 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게 ‘작은 이탈리아’라는 컨셉으로 매장을 꾸몄다”고 전했다.

디자이너가 꾸민 컬쳐 라이프 스타일숍
국내 디자이너 박춘무(데무)가 지난 해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오픈한 청담동 플래스쉽 스토어에 라이프스타일 멀티숍을 함께 선보였다.
‘스페이스 무’에서는 블랙 컬러 아이템이 대표되는 박춘무 컬렉션을 비롯해 그가 제안하는 실험적이고 새로운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매장 한켠에는 작은 카페도 마련돼 있어 쇼핑 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지하 1층에 마련된 ‘갤러리 무’에서는 지난 해 디자이너 데뷔 25주년 기념 전시회가 열렸다.
한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열풍과 관련해 업계 관계자들은 “쇼핑에 재미를 선사하고 새로운 고객층을 형성할 수 있으며, 오랜 시간 계속된 경제 불황 속에 패션 시장에서의 새로운 탈출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일라비타, 데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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