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에서 숙녀로, ‘성년의 날 메이크업’ 노하우
- 입력 2014. 05.18. 09:18:06
-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다가오는 성년의 날, 특별한 약속을 계획하고 있지만 서툰 화장 실력이 걱정된다면 아름다움을 살려줄 수 있는 메이크업에 도전해보자.
특히 ‘원 포인트’ 메이크업은 어린 피부 결을 살려 풋풋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발랄함과 성숙함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아이브로우 펜슬로 ‘동안 눈썹 만들기’
인상을 크게 좌우하는 것 중 하나가 눈썹이다. 그러나 눈썹을 자칫 잘못 연출했을 경우 흐릿한 인상이 되거나 이제 막 성인이 된 숙녀를 노안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따라서 동안얼굴을 유지할 수 있는 또렷한 눈썹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발색되면서 사용하기 편리한 멀티 아이브로우 펜슬을 사용하는 게 좋다.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발색되는 아이브로우 펜슬과 단정하게 눈썹 정돈을 도와주는 스크류 브러쉬, 입체감 있게 눈썹 윤곽을 살려주는 하이라이터로 원하는 모양의 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컨실러로 ‘깨끗한 피부 연출’
원 원포인트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스무 살의 보송보송한 피부 결을 살리면서, 자연스럽게 생기 있는 피부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컨실러를 사용해 다크써클, 잡티 정도만 살짝 가려주어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를 연출해보자.
촉촉한 리퀴드 타입 컨실러는 근육을 자주 쓰는 눈가주위, 입 주변 등에도 쉽게 밀착돼 메이크업을 오래 지속시켜주고 피부가 깨끗하게 표현된다. 반면 부드러운 발림성의 스틱타입은 잡티 커버는 물론 뭉치거나 뜨지 않아 자연스러운 피부를 연출주어 완벽한 동안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립 컬러 크레용으로 ‘매력적인 입술 만들기’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연출했다면 입술에 포인트를 더해 발랄한 메이크업을 완성해보자.
립 컬러 크레용은 선명한 발색과 촉촉한 사용 감, 오랜 지속력으로 부드럽고 매력적인 입술 연출이 가능한 립 틴트 크레용이다. 한 가지 컬러로 포인트 주거나, 두세 가지 컬러로 그라이데션을 주면 매력적인 립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