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호르몬 제 “키 크는 약 아냐” 오·남용 주의
입력 2014. 05.19. 13:19:52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최근 정상인이 성장호르몬 제제를 오·남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장호르몬 제제가 정상인을 위한 ‘키 크는 약’이 아닌 성장호르몬 분비가 부족한 소아나 결핍증을 가진 성인 등의 성장 장애를 치료하는 의약품이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 성장호르몬 결핍 진단을 받고 사용을 결정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한 성장호르몬 제제는 안전한 약제이나 드물게 오심, 구토, 복통, 소변량 증가, 발진, 가려움 같은 알레르기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부작용이 발생하면 가급적 빨리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한국의약품안전관리 등에 신고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는 성장호르몬 제제의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성장호르몬 제제 안전하게 투약하기’ 일반인용과 전문가용을 각각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안내책자와 리플릿을 통해 보다 올바르고 안전한 성장호르몬 제제 사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장호르몬 제제는 정상인을 위한 ‘키 크는 주사’로 오·남용되지 않도록 각별한 부위를 당부하고 허위·과대광고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K패션,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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