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나만의 캠핑 열풍, 직장인 검색어 1위 ‘원터치 텐트’
입력 2014. 05.19. 13:34:10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캠핑 문화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다.
캠핑 문화 인기에 따라 개인용 텐트가 없는 소비자를 위한 갖가지 컨셉의 캠핑장이 난립하기에 이르렀고, 아예 개인용 텐트를 소장하려는 소비자를 위해 캠핑 용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숍도 증가했다.
게다가 최근에는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캠핑장 컨셉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고기를 굽고 술을 마실 수 있는 아웃도어 키친, 아웃도어 펍도 등장하고 있다.
또 대형마트, 홈쇼핑,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도 텐트를 판매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휴대하기 편한 원터치 텐트는 주요 포털사이트 직장인 검색어 1위에 머물러 있을 정도로 나만의 캠핑 도구를 소장하려는 소비자 욕구가 늘어난 분위기이다.
한 20대 여성 직장인은 “운동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고 있지만 주말 나들이용 원터치 텐트는 정말 사고 싶다. 가격대도 5~6만 원 정도로 고가의 캠핑 용품과 달리 저렴한 편이고 크기가 작아 굳이 자가용이 없어도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최근에는 굳이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캠핑장을 찾지 않아도 강변, 공원에만 가도 개인 텐트를 치고 노는 가족, 연인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캠핑장 업계는 난립하고 있는 캠핑장 간의 경쟁뿐 아니라 개인용 캠핑 용품 시장, 캠핑 컨셉의 음식점 등 다양한 업태와의 경쟁 구도에 들어섰다. 이에 록 페스티벌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캠핑장부터 물총을 쏘며 노는 물놀이형 캠핑장 등 다양성에 집중한 소비 트렌드에 발 맞춰 새로운 형태의 캠핑장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MK패션,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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