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화 오픈마켓’ 닮아가는 최저가 시장 [오픈마켓 패러다임①]
입력 2014. 05.19. 13:52:21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지난 한해 온라인 쇼핑이 유통 신시장으로 도약하면서 홈쇼핑, 소셜커머스 시장의 급성장은 물론 오픈마켓까지 가세해 온라인 시장의 경쟁 구도가 한층 심화됐다.
이에 소셜커머스는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를 내놓으며 오픈마켓화 되고 있으며, 오픈마켓은 자사 MD 기능을 확충해 소셜커머스화 되고 있는 양상이다.
소셜커머스 위메프의 경우 유아동 의류 잡화를 취급하는 페이지를 오픈하는 등 카테고리 세분화에 집중하고 있다. 당초 적은 옵션의 상품을 많이 팔겠다는 기업 전략 대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상품 구색 넓히기에 돌입한 것이다.
한편 오픈마켓 G마켓은 지난해 4월 소셜커머스와 비슷한 형태의 G9를 오픈했다. 이에 발맞춰 모바일 전용 쇼핑 어플리케이션까지 론칭, 나이트딜, 주말딜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춤하고 있던 오픈마켓 시장에 활기를 띄우고 있다.
이처럼 소셜커머스는 한정적인 제품 구성 대신 카테고리를 늘리는 데 집중, 오픈마켓은 판매자 자율 형태로 방대한 시장을 구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사에서 선택된 일부 품목을 판매하는 식으로 양 측의 변화가 대두된다.
게다가 오픈마켓이 PC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쇼핑 구조를 갖추면서 소셜커머스, 오픈마켓의 경계는 점차 모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G9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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