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을 잡아라” 브라질월드컵 한정 아이템, 6월이 기다려지는 향수+α
- 입력 2014. 05.19. 18:16:46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축구 마니아는 물론 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이들까지도 월드컵 때만큼은 한마음이 된다. 이런 마음이 표현되는 것이 패션과 메이크업이다.
여기에 올해는 삼바와 축구의 본고장이자 열정의 나라로 상징되는 브라질에서 월드컵이 개최돼 뷰티계의 관심이 남다르다.그래서 인지 2014 브라질 월드컵에는 유독 향수 한정 아이템 출시가 눈길을 끈다. 삼바와 축구의 고장으로 ‘열정의 나라’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향수 역시 향에서 패키지까지 한눈에도 브라질을 오마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아이템들이 출시된다.
브라질 월드컵 시즌에 맞춰 6월에 출시되는 록시땅 ‘오 브라질’ 라인은 제니빠뽀와 비토리아 레지아 두 개 제품으로, 각각 일러스트레이터 안드레 산도발, 디자이너 요이나 리라가 패키지 디자인에 참여해 향수 하나만으로도 브라질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겐조는 브라질 축구팀을 연상시키는 일러스트의 패키지와 파워풀한 프레쉬 아로마 향의 ‘소 브라질(So, Brazil!)’로 월드컵 팬들의 팬심을 자극한다.
향기만으로는 조금 부족하다 싶다면, 2014 브라질 월드컵 한정 네일 제품으로 브라질 현장에 가 있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드라이 매니큐어 ‘인코코’의 한정판 제품은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오른 32개 국가 중 9개국을 주제로 10가지 네일 아트 제품을 구성, 경기 때마다 해당 국가 네일 아트로 응원 분위기를 한껏 돋울 수 있다.
브라질 축구 경기장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고 싶다면, 향수를 뿌리고 네일 아트를 하는 것도 분위기 조성에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다.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피파월드컵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