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굵게! ‘피크타임’ 공략한 유통가 할인 경쟁
입력 2014. 05.20. 10:29:23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최근 유통업계의 할인 기간이 짧아졌다. 평균 열흘 가량 진행되던 업계의 세일기간이 특정 요일과 시간대로 옮겨간 것.
할인 기간은 짧아졌지만, 할인 폭은 커져 쇼핑하기에 최적의 시간인 이른바 ‘피크 타임(Pick time)’을 공략해 알뜰하게 물건을 구매하려는 엄지족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엄지족은 구매 결정에 이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이러한 모바일 소비자를 타깃으로 ‘피크타임 마케팅’을 진행하는 업체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오늘만’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등장
쇼핑앱 티드(TID)는 이달 말까지 당일만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일 100명을 추첨, 랜덤으로 쿠폰을 지급하여 이용자가 티드를 접속 했을 때 뜻밖의 선물을 받은 듯한 쇼핑의 즐거움도 느끼게 한다. 특히 쿠폰은 모든 상품에 적용,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당첨 여부는 앱 실행 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출퇴근 시간 엄지족 잡기 위한 ‘해피 타임’ 이벤트
CJ오클락은 출퇴근길 직장인을 타깃으로 오전·오후 시간대에만 각각 1회씩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출퇴근 해피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근 해피타임 쿠폰은 오전 8~9시, 퇴근 해피타임 쿠폰은 오후 6~7시 제한된 시간 동안 앱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3만 원 이상 배송상품을 단품으로 구입해야 사용 가능하며 이벤트는 이달 23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식품 특가 판매 ‘푸드데이’ 코너
G마켓은 매주 수요일마다 7~8가지 식품을 선정해 시중가 대비 최대 5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푸드데이’를 진행한다. G마켓은 푸드데이 외에도 매주 화요일마다 육아 필수용품, 유아·어린이용품을 최대 6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G맘데이’, 목요일마다 생활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리빙데이’도 진행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업체 관계자는 “유통업계가 짧은 시간 동안 큰 혜택을 집중 제공하게 된 데에는 모바일 쇼핑족의 증가 영향이 크다”며 “앞으로도 시간·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즉각적으로 구매까지 도달 할 수 있는 엄지족을 공략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K패션, photopark.com]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