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직구’ 최대 쇼핑국은 미국, 의류·신발 구매 多
- 입력 2014. 05.20. 15:19:55
-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해외 직접구매(직구)가 그칠 줄 모르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 들어 4개월간 국내 수입된 물품 규모만 5억 달러(5110억 원)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관세청은 올해 4월까지 세관을 통해 수입된 해외 인터넷 쇼핑물품이 약 500만 건에 이르며 액수로는 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대 규모였던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50% 이상 급증했다고 20일 밝혔다.최대 쇼핑국은 미국(74%)이었고 중국(11%), 독일(5%), 홍콩(4%), 일본(2%) 등이 뒤를 이었다. 품목별로는 의류·신발이 27%로 가장 많았고, 건강기능식품(14%) 화장품(8%), 핸드백·가방(8%)이 뒤를 이었다.
구매 연령대는 30대가 가장 많았다. 올해 4월까지 정식으로 수입신고 된 약 350만 건을 분석해 보면 30대가 전체구매의 52%(177만 건)를 차지했다.
20대는 22%(77만 건)로, 인터넷에 친숙하고 구매능력이 있는 20∼30대 젊은 층이 해외 인터넷 쇼핑을 주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보다는 여성(62%)의 이용 비중이 높았고, 거주지별로는 서울(32%)과 경기(27%)지역 등 수도권 거주자가 많았다. 평균 구매횟수는 2.0회로 약 2달에 한 번 구매가 이뤄졌으며, 10회 이상 구매자도 3만 1000명이나 됐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K패션,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