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家 짝퉁 퇴치, “민관이 손 잡다”
입력 2014. 05.22. 12:52:29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경찰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행하는 짝퉁 문화로 인해 위조상품 유통 근절을 위한 민, 관 단체의 협력이 주목된다.
오늘 22일 국내, 외 상표권 보유 업체, 온라인 운영업체와 국내 위조상품 단속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위조상품 유통방지 협의회’를 출범하고, 위조상품 유통근절을 위해 힘을 합친다.
이번 위조상품 유통방지 협의회는 블랙야크, 코오롱, 샤넬, 나이키 등 국내, 외 유명 상표권 보유 기업과 네이버, 옥션, G마켓,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유통망, 국내 위조상품 단속기관인 특허청, 경찰청, 관세청 등 총 44개 기업 및 관계기관으로 구성돼 민, 관 협력체계를 통한 위조상품 유통근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실상 지난 2010년 9월부터 특허청 측은 상표권 특별사법경찰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온, 오프라인에 걸친 위조상품 제조 및 유통, 판매 사범들에 대한 형사처벌 등 위조상품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더욱 효과적인 위조상품 단속을 위해 상표권자와 온라인 운영자 등의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판단, 협의회 출범과 활동을 지원하여 민관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스포츠, 아웃도어, 명품, 캐쥬얼, 패션소품 등으로 구분해 위조상품 유통사례 및 유형별 대응방안이 마련된다.
한편 권오정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협의회 출범은 서로 이해관계가 다른 관련 기업들이 모여 위조상품 유통근절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공동 대응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본 협의회를 통해 민간이 자발적으로 위조상품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특허청 등 수사기관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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