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이너 선교바자회’ 국내 톱 디자이너들의 재능기부
- 입력 2014. 05.22. 13:43:55
-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22일 오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교회에서 유명 디자이너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바자회가 진행됐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디자이너 선교 바자회’는 강기옥, 곽현주, 구호, 루비나, 박춘무, 박항치, 서영수, 손정완, 이상봉, 우영미, 장광효, 최복호, 허환, 홍은주 등 내로라하는 디자이너 41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행사장에는 오전부터 소식을 듣고 몰려든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바자회 제품들은 고가의 브랜드임에도 평균 1만 원부터 10만 원까지 저렴한 금액에 판매되고 있었다.
실제로 200만 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제품들도 10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다. 또한 수익금 전액이 기부되기 때문에 옷도 사고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 임 모 씨(26)는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샘플 세일 기간이 아님에도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게다가 수익금이 전액 기부된다니 만족감이 배가됐다”고 말했다.
교회 관계자는 “‘아름다운교회’는 국내 1세대 디자이너들이 세운 교회인 만큼, 매년 재능기부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더욱 뜻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