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에도 정강이 덮는 ‘양말’이 대세
- 입력 2014. 05.22. 18:05:39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이른바 ‘아빠 양말’이라 불리는 정강이 길이의 양말이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오른 지 오래다.
이에 2014 S/S 주요 컬렉션에서도 어느 때보다 다양한 양말 스타일링을 소개했다. 특히 그동안 촌스럽다고 치부됐던 양말과 샌들 스타일을 새롭게 해석한 쇼가 많아 이제는 거리에서도 당당하게 긴 양말과 샌들을 매치한 이들을 볼 수 있다.그 밖에도 아웃도어와 스포츠 브랜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동화 수요에 따른 양말 수요도 동시에 증가했다는 것이 업계의 해석이다.
또 부쩍 짧아진 남자들의 팬츠 길이도 그들이 옷과 슈즈 컬러에 따라 맞춤형 패션 양말을 선택하게 하는 데 한몫한다.
이에 정장 차림에 컬러감이 있는 양말로 포인트를 준 남자부터 시어 소재 원피스에 레이스 양말를 과감히 매치해 빈티지 무드를 완성한 여자까지 양말이 패션의 완성을 위한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결과적으로 최근 몇 년 새 해피삭스, 아이헤이트먼데이, 삭스필 등 온오프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소규모 패션 양말 브랜드가 급증하고 있으며 신진 디자이너, 편집숍까지 가세해 양말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MK패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