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상승으로 ‘감염병 유행’,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필수
입력 2014. 05.22. 18:18:39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기온 상승에 따른 감염병 유행이 우려돼 보건당국이 해외여행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에볼라바이러스, 폴리오(소아마비) 등 감염병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 중이며 여행자 간 접촉으로 환자 발생이 우려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16일 기준 메르스 환자 614명(사망 181명), 15일 기준 에볼라바이러스 환자 260명(사망 182명), 4월 29일 기준 폴리오(소아마비) 환자가 68명으로 집계됐다.
브라질은 황열과 말라리아, 뎅기열 위험지역으로 모기 등에 의한 매개체 감염병이 위험하다. 오염된 식수나 비위생적 음식물 섭취로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도 주의해야 한다.
해외여행을 계획했다면 출국 2~4주 전 황열과 홍역 예방접종을 받고, 말라리아는 예방약을 복용한다.
황열 예방접종은 항체형성 기간을 고려해 늦어도 출국 10일 전 지정된 국제공인예방접종기관에서 접종을 받는다. 국제공인예방접종기관은 전국 13개 국립검역소와 국립중앙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충남대병원이다.
홍역은 예방접종력이 불명확한 1968년 이후 출생자는 적어도 1회 예방접종 후 출국해야 안전하다. 말라리아 예방약은 최소 출국 2주 전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처방받은 약을 먹는다.
뎅기열은 예방약이 없으므로 감염을 예방하려면 외출 시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해 최대한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
외출 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한다. 또한 해외 방문 후 설사와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면 입국 때 공항·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 가까운 보건소 또는 인근 의료기관을 방문한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