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항공여객 역대 최고, “한류 열풍 덕”
- 입력 2014. 05.23. 08:41:19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최근 중국,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 영어권 국가로 까지 뻗어 나가고 있는 한류 열풍의 힘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한류 열풍을 따라 해외 소비자들의 한국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한 것은 물론 직접 한국에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항공운송시장은 지난 4월 기준 여객 및 화물시장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는데, 국토교통부 측은 “한류 열풍으로 인한 중국인들의 방한수요 증가와 한국 제품 수출 증가가 이런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전했다.국제여객 및 국내여객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8%, 10.0% 증가했고 항공화물 역시 전년대비 4.6% 증가했다. 실상 국제여객은 역대 4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일본(5.5%)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지속적인 한중노선 수요를 확대함에 따라 중국은 전년 동월대비 32.9% 성장했다.
공항별로도 중국노선 운항이 큰 폭으로 확대된 양양(766.4%), 제주(66.5%), 청주(60.1%)공항 국제선 실적이 급증했고 인천(12.5%)과 김포(8.1%), 김해(9.3%)공항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항공사별 여객수는 국적항공사는 10.1%, 외국계 항공사는 20.9% 증가했으며 국적사 점유율은 63.8%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는 52.6%, 저비용항공사는 11.2%를 기록했다.
이에 국토교통부 측은 “중국의 직항노선 확대, 주변 국가와의 경쟁 심화,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불확실성 변수로 인한 잠재적 리스크도 존재하나, 세계 경제 및 항공시장 성장, 항공사 운항 증가 및 한류 영향에 따른 외국인 방한 수요 확대, 수출 호조 및 원화 가치 상승 등의 영향으로 5월에도 여객과 화물시장의 지속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