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유·가죽제품, 여전히 수출보다 수입이 우세
- 입력 2014. 05.23. 15:49:34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오늘(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전 품목에 걸쳐 전년동월대비 수출물량 및 금액지수 모두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섬유·가죽제품은 내림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개된 지표에 따르면, 2014년 4월 수출물량지수와 수출금액지수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9.2%, 8.0% 상승했으나, 섬유·가죽제품은 각각 1.6%, 0.3% 하락해 지난 2월 반짝 상승세를 제외하고는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섬유·가죽제품의 4월 수입물량지수 및 수입금액지수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8.7%, 10.8%로, 수입물량 및 금액 총 지수 증가율 6.9%, 5.0% 크게 웃돌아 대조를 이뤘다.
패션 업계는 이 같은 무역지수는 최근 패션시장에서 수입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로컬 브랜드의 입지가 위축되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한국은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