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수대’ 장광-‘너포위’ 박정민, 경찰서 최강 패셔니스타 등극
입력 2014. 05.24. 16:07:37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경찰하면 으레 며칠은 안 갈아입은 듯 후줄근한 복장을 떠올린다면, 이제부터는 이런 생각을 버려야 한다.
방영과 함께 끊임없이 화젯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는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와 tvN ‘꽃할배 수사대’(이하 꽃수대)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장광과 박정민의 남다른 패션 감각이 흥미진진한 스토리만큼이나 관심을 끌고 있다.
‘꽃수대’ 장광은 올림픽 복싱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라는 극 중 역할에 맞게 노인이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는 군살 없는 몸매를 과시한다. 패션의 완성은 몸매라는 말이 딱 들어맞을 정도로 유니크한 핫 핑크 룩에 화룡점정을 찍듯 스타일 고수로서 완벽한 조건을 갖췄다.
장광은 핫 핑크 비니와 손목시계를 자신만의 아이콘으로, 그린 후드 점퍼와 연핑크 티셔츠 등을 더해 과감한 컬러 코디를 선보인다. 여기에 은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면서도 다소 어눌한 말씨가 순수한 느낌을 줘 극 중 노소를 막론하고 여자들의 애정공세를 받는다.
장광의 핫 핑크 비니와 시계는 결코 잘나가는 젊은 배우가 착용한 것이 아님에도 젊은 층들의 궁금증을 자극해 어느 브랜드 제품인지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너포위’ 박정민은 ‘꽃수대’ 장광과는 달리 모델을 방불케 하는 팀원들 사이에서 돋보일 수 없는 신체조건을 가졌음에도 가장 눈에 띄는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박정민만의 아이콘은 줄이 달린 동그란 테의 안경으로, 베이스볼·야상 점퍼 등 다양한 트렌드 아이템을 더해 센스 넘치는 모범생 룩을 연출한다.
무엇보다 모델 출신 안재현과 남남 케미 커플을 이루고 있음에도 극 중 다소 어리숙한 역할과 달리 패셔니스타로서 상대에게 뒤지지 않는 포스를 풍긴다.
극 중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감초 역할을 하는 장광-박정민의 유니크한 패션은 드라마 인기만큼이나 끊임없이 화제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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