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20 사로잡은 ‘패션모자’, 규모 800억 원으로 성장
- 입력 2014. 05.25. 14:34:04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최근 몇 년 동안 스냅백, 챙모자 등 패션 모자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실상 과거 모자 시장 내에서 패션 모자가 차지하는 규모는 경미한 수준에 그쳤던 반면 2010년 기준 모자 시장 규모 4000억 원 중 기능성 모자를 포함한 실용 모자가 2300억 원, 패션모자가 800억 원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유통 구조에서도 패션 모자를 다루는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 도매, 재래시장의 40%, 대형마트 30%, 백화점 및 전문숍에서는 16%가 상승했다.
실제로 모비토, 시티헌터, 캡텐 등 모자 전문 브랜드가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1020세대를 주고객으로 하는 편집숍 에이랜드에서는 층별 모자 코너를 통해 다양한 컨셉의 모자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NBA, 지프 등 캐주얼 브랜드에서도 패션 모자 비중을 확대하고 있으며 신진 디자이너 및 스트리트 브랜드에서도 모자 아이템을 강화하는 추세다.
결과적으로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내수시장 침체에도 지난해 1020세대 중심의 패션 모자 시장 규모는 15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올 한해도 모자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