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고혹적인 흑백 화보 “앞으로의 삶, 걱정보다 기대가 커”
입력 2014. 05.26. 10:25:17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의 화보가 추가 공개됐다.
최근 비(非)연예인 최초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표지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은 김연아의 화보가 26일 추가 공개됐다.
김연아의 해당 화보 촬영은 5월 초에 열린 사흘간의 아이스쇼가 끝난 바로 다음날 진행됐다. 지난 2월 소치 올림픽 이후 아이스쇼 준비를 위해 계속 훈련을 이어왔던 김연아는 8시간 동안 이어진 긴 촬영에도 힘든 기색 없이 여왕으로서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김연아는 어떤 의상이든 아름답게 소화한 것은 물론 발레리나처럼 우아한 춤 동작을 선보이기도 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선수 김연아가 아닌 스물다섯 살의 일반인 김연아로서 앞으로의 삶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연아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될 거라 생각하니 기대가 되는 한편 두렵기도 하다. 그래도 걱정보단 기대가 더 큰 것 같다”며 평범한 20대로 돌아가 새롭게 펼쳐질 삶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또한 “스포츠계에서 계속 활동하고는 있을 것이다. 피겨는 내가 제일 잘 했던 것이고, 제일 잘 아는 것인 만큼 끝까지 피겨를 놓지는 않을 것”이라며 후배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김연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6월호와 공식 웹사이트 보그닷컴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보그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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