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지, 까스텔바쟉 상표권 인수 ‘골프웨어 시장 진출’
- 입력 2014. 05.26. 17:23:27
-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프랑스 브랜드 ‘까스텔바쟉’의 국내 상표권을 인수했다.
패션그룹형지는 까스텔바쟉코리아(대표 민복기)와 ‘까스텔바쟉’와 국내상표 마스터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패션그룹형지는 유아동, 여성, 남성 의류 전 상품류 및 잡화, 제화, 안경 등 모든 상품 류에 대한 국내 상표권을 보유하게 됐다.패션그룹형지는 내년 봄 까스텔바쟉으로 골프웨어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까스텔바쟉 골프웨어’는 30~40대 남녀를 타깃으로 고유의 독창적이고 예술적 디자인을 접목해 젊고 감각적인 골프웨어를 전개할 계획이다.
첫 해에 유통망 100개 확보를 목표로 하고, 이후 3년 안에 300개까지 늘려 2,000억원대 브랜드로 볼륨화 한다는 방침이다.
최병오 회장은 “프랑스 명품브랜드 ‘까스텔바쟉’의 명성에 패션그룹형지의 생산, 유통, 마케팅 노하우를 접목시켜 골프웨어를 패션사업 부문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울 것”이라며 “앞으로 이 외에도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까스텔바쟉 골프웨어는 올 6월까지 사업부 인력 세팅 및 브랜드 전략수립을 마치고, 10월 경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한편 까스텔바쟉은 ‘까스텔바쟉 코리아(대표 민복기)’가 2011년 국내 및 글로벌 상표권을 인수하여 운영해왔고, 글로벌 사업은 프랑스 파리에 PMJC라는 법인을 두고 운영 중이다.
까스텔바쟉은 1978년 프랑스 패션디자이너 ‘장 샤를르 드 까스텔바쟉(Jean Charles de Castelbajac)’이 자신의 이름을 따 만든 브랜드이며 현재 프랑스에서는 여성복으로, 일본에서는 골프웨어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패션그룹형지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