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커머스·오픈마켓, ‘신선식품’이 블루오션
- 입력 2014. 05.27. 10:34:12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를 내놓으며 점차 오픈마켓화 되고 있는 소셜커머스와 자사 MD 기능을 보강해 소셜커머스를 잡는 데 주력하고 있는 온라인 유통망 간의 경쟁이 대두된다.
이 가운데 최근 저렴한 가격과 빠른 배송으로 온라인 시장을 통해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 양 측 모두 소비자의 반복 구매가 높은 신선식품 카테고리에 집중하고 있다.실제로 오픈마켓 11번가 측은 “신선식품 구매 고객이 올해 175% 증가했다”며, “자사 PB상품도 기존의 TV, 후라이팬 등의 생활용품에서 신선식품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오픈마켓 11번가는 대영수산식품과 협업한 PB멸치부터 팔도와 협업한 PB라면까지 다양한 PB식품을 내놓고 있다.
또한 11번가 측은 신선탐험대를 통해 소비자가 동영상으로 촬영된 신선식품의 품질과 제작과정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게다가 신선탐험대에서 소개된 제품 실물이 농축산물 상품의 고지된 규격 및 등급과 다를 경우 무료 반품이 가능하며 판매 가격의 110%를 포인트로 보상해 준다고 해, 신선식품 카테고리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쌓는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소셜커머스 업계도 기존에 유통기한 등의 이유로 지역 기반 쿠폰이나 공산품이 아닌 이상 신선식품 배송에는 한계가 따랐던 식료품 카테고리 개선에 주목하는 추세다.
쿠팡은 고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먹거리 상품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키기 위해 식품전담 콜센터를 도입했다.
특히 신선식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상품의 배송 상태, 만족도 등을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수렴하는 해피콜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안전한 식품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이처럼 신선식품을 온라인, 모바일 시장 블루오션으로 보고 있는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 업계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이 가운데, 저가 유통 채널을 유지하기 위한 PB 형태 신선식품 개발은 물론 전국적인 단위의 유통망을 확보하는 것이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구축할 핵심으로 보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