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직행’ 시대, 모바일쇼핑 거래액 156.6% 증가
- 입력 2014. 05.27. 14:24:53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스마트폰이 대중화됨에 따라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실시간으로 모바일쇼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그동안 가까운 거리에 있는 아울렛이나 대형마트, 백화점 등의 유통망을 이용하며 온라인쇼핑의 다소 복잡한 회원가입과 결제시스템에 거부반응을 보여 온 중장년층도 모바일쇼핑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이에 올 한해는 PC를 이용한 온라인쇼핑에서 모바일쇼핑으로 자연스레 흡수되는 고객 외에도 오프라인쇼핑에서 모바일쇼핑으로 직행하는 쇼핑족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통계청이 2014년 1/4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분기 증가율과 비교했을 때 1.3% 감소한 반면,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2.8% 증가했다.
이에 전년동분기 대비 16.6% 증가한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2조 8,930억 원을 차지하며 156.6% 증가한 상태다.
상품군별 거래액은 전년동분기에 비해 여행 및 예약서비스(25.6%), 스포츠 및 레저용품(24.8%), 아동 및 유아용품(22.1%), 화장품(20.3%) 등이 증가했으며, 사무 및 문구(-13.5%), 소프트웨어(-12.5%)는 감소했다.
한편 전분기에 비해서는 서적(28.4%), 꽃(20.4%), 컴퓨터 및 주변기기(17.0%) 등이 증가한 반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고공성장을 이어온 스포츠 및 레저용품(-21.8%), 패션 관련 상품(-14.3%)이 감소해 온라인시장 주력 카테고리에 변화가 생겼음을 시사한다.
취급상품범위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분기에 비해 종합몰(17.1%)과 전문몰(15.1%) 모두 증가했으며, 전분기에 비해서는 종합몰(-3.8%)은 감소했으나 전문몰(7.9%)은 증가했다.
또 운영형태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분기에 비해 온라인 업체(15.9%)와 온오프라인 병행업체(17.9%) 모두 증가했으며, 전분기에 비해 온라인 업체(-3.6%)는 했으나 도리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업체(2.9%)가 증가했다.
이에 올 한해는 하나의 카테고리를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온라인 업체가 다수 생길 것으로 보이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업체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