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더우먼’ 슈퍼모델 출신 김새롬, 거북목 증후군 진단 ‘충격’
- 입력 2014. 05.28. 11:24:17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거북목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28일 방송되는 케이블 TV 건강의학 전문채널 헬스메디tv 메디컬 랭킹쇼 ‘원더우먼’ 3회에서는 잘못된 자세로 신체 밸런스가 깨져 고통 받는 척추 관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최근 진행된 ‘원더우먼’ 녹화에는 정형외과 전문의 국희균 원장이 출연해 MC 김새롬과 함께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거북목 증후군과 디스크에 대해 분석했다.이날 김새롬은 간단한 자가 진단 방법을 통해 거북목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슈퍼모델 출신으로 평소 워킹과 자세에 자신이 있다고 자부한 김새롬은 충격적인 결과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김새롬의 워킹을 지켜보던 국희균 원장은 “휜 허리와 굽은 등, 그리고 거북목 증후군이 의심된다”며 적극 치료를 받을 것을 권했다. 또한 올바른 걷기 자세를 알려주며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국 원장은 “최근 척추 관절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연령대가 매우 낮아지고 있다”며 “심지어 4~5살 아이들에게도 척추 질환이 발견될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현상에 대한 주 원인으로 TV, 컴퓨터, 스마트폰 이용을 꼽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척추 건강을 돕는 재활 운동법을 직접 배워보고, 여성들이 평소 자주 신는 플랫슈즈, 하이힐, 통굽 슈즈가 척추 관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집중 조명한다.
‘원더우먼’은 여성들이 알아야 할 고급 의학정보를 랭킹으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잘못 알고 있는 의학 정보들을 각 분야의 전문의들의 입을 통해 들려준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현대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