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꾸는 남성들에 대한 새로운 시선, ‘남성 위한 뷰티행사’
입력 2014. 05.28. 18:20:57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최근 가꾸는 남성들을 위한 뷰티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비욘드뮤지엄에서 제4회 ‘뷰티바(Beauty Bar)’ 행사가 열렸다. ‘뷰티바’는 에스콰이어를 발행하는 ㈜가야미디어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최고의 남자(Man at His Best)를 추구하는 에스콰이어는 패션과 그루밍이 단순히 외양이라는 의미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인 매너이자 자기표현의 도구로 인식하고 있는 독자들을 위해 2009년부터 뷰티바를 열기 시작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남성 뷰티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듯 약 2,000여명이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이번 뷰티바 행사에는 프리스티지 남성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랩시리즈’, ‘크리니크’, ‘라네즈옴므’, ‘코익’, ‘클라니소닉’, ‘가빈’ 등의 뷰티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헬스케어 기기 ‘핏비트’, 감성 자동차 ‘인피니티’, 스타일리시 보드카 ‘앱솔루트’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가했다.
특히 뷰티바라는 이름에 걸맞게 앱솔루트의 보드카를 마시며 뷰티 제품을 체험하고, 에스콰이어를 읽을 수 있도록 바(Bar)의 형태로 공간을 구성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남성고객은 “이번 기회를 통해 남성 뷰티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남자의 그루밍에 관한 행사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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