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소비자피해 보상금 14억, ‘세탁업·의류·국내여행’ 상담 급증
입력 2014. 05.30. 08:32:14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지난 4월 한달새 접수된 상담 건에 대해 소비자단체,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소비자원의 피해처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상받은 금액은 약 14억 6천만 원에 달한다.
실상 오늘 30일 한국소비자원 측 자료에 따르면, 2014년 4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72,593건으로 전월(72,860건) 대비 0.1%(87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세탁업서비스, 의류 및 섬유용품, 국내여행 관련 상담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물품 관련 상담은 37,538건(51.7%)으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 관련 상담이 30,401건(41.9%), 물품관련서비스 상담이 4,654건(6.4%)을 차지했다.
이에 전월 대비 물품관련서비스(16.2%), 물품(1.1%) 관련 상담은 증가한 반면 서비스(-3.6%) 관련 상담은 감소한 상태다.
물품관련서비스의 경우 양복세탁 등 세탁업서비스(35.9%), 물품은 캐주얼바지 및 셔츠 등 의류, 섬유용품(10.6%) 관련 상담이 크게 증가한 모습이다.
또 서비스 관련 상담은 감소했지만 국내외 여행, 펜션 등 문화, 오락서비스 관련 상담은 7.1%나 증가했다.
실상 국내여행 관련 상담(384건)은 전월(123건) 대비 212.2%(261건), 전년 동월(220건) 대비 74.5%(164건) 증가했다.
이는 5월초 연휴로 인해 여행 예약이 많은 상황에서 소비자 상해, 질병 등 소비자 귀책사유로 인한 계약 취소가 많았고 세월호 사태 이후 여행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안전에 대한 염려 등으로 여행 취소 관련 상담이 다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4월 상담동향 분석 결과 증가율 상위 품목은 국내여행, 펜션, 셔츠, 양복세탁 등의 순으로 꼽혔으며, 국내여행, 세탁 관련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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