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타, 8월 대대적 리뉴얼 공사 “동대문 상권 패러다임 교체?”
- 입력 2014. 05.30. 11:56:43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동대문 상권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온 두타가 오는 8월 한 달간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시행한다.
1999년 오픈한 두타는 상가임대 재계약 기간에 맞춰 5년마다 리뉴얼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따라서 2004년, 2009년에 이어 2014년인 올해 세 번째 리뉴얼이 이뤄지게 된다.관련 업계는 롯데 피트인이 오픈하면서 롯데와 두산 간의 대결 구도를 예측하기도 했으나, 현재까지 상황으로는 두타의 압승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두타의 리뉴얼이 겹쳐 업계는 공사가 완료되는 9월 이후 상황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두타의 그동안 행보를 봤을 때 이번 리뉴얼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며 호기심을 감추지 않았다.
두타 마케팅팀 관계자는 “두타는 재개관 때마다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번 3회차는 다른 어느 때보다 대대적인 리뉴얼이 될 것이다”라고 밝혀 업계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두타의 차별성 부각은 물론 동대문을 신진 디자이너 발굴의 발신지를 만든 주체였던 두체존 역시 “일부 디자이너 교체도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두타는 6월 말 리뉴얼 방향을 포함한 구체적인 콘셉트에 대한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두타의 리뉴얼이 알려지면서 롯데 피트인의 5층 ‘한류 패션 디자이너’ 존 개편과 관련한 사안에 다시 한 번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 피트인은 5층 ‘한류 패션 디자이너’ 존 입점 디자이너들에게 이달까지 철수할 것을 통보한 상태이다. 롯데자산개발은 5층 개편과 관련한 공식적인 입장 발표를 자제하고 있어 구체적인 방향에 대한 내용은 공개되고 있지 않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매경닷컴 MK패션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