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을 위한 반려인들의 바자회 ‘같이의 가치’
- 입력 2014. 05.30. 18:02:43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오는 31일 동물자유연대가 서울 행당동 동물자유연대 사무국에서 외부 위탁 시설보호소에 맡겨진 19마리의 동물들을 데려오기 위한 ‘견사 시설 공사 모금’바자회를 개최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현재 동물자유연대는 반려동물복지센터를 통해 고양이 40여 마리와 개 100여 마리를 보호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형견들과 달리 대형견들은 입양이 쉽지 않아 장기보호가 필연적인 상황이다.게다가 견종 특성상 보호 공간 한곳에 한두 마리 정도만 수용되어야 하기 때문에 수용 공간 부족으로 일부 동물들은 외부 사설 위탁보호소에 보호를 맡길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에 동물자유연대 측은 “이 동물들을 센터에 다시 수용하기 위한 추가 시설 공사를 진행 중이며 공사에 지속적으로 들어가는 비용 충당을 위해 이번 바자회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업체가 후원한 반려동물 용품뿐 아니라 개인이 기부한 제품을 판매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반려동물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강좌와 무료 페이스페인팅, 타투스티커 이벤트도 진행돼 행사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실상 이번 바자회는 동물자유연대 측에서도 처음으로 실시하는 모금 방식으로 일반인들의 직접적인 참여와 소통이 필요한 시장형 기부라 눈길을 끌고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