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쿨~한 소재들’, 골라 입는 재미가 있다
- 입력 2014. 05.31. 20:43:28
-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계절 시계가 정시를 앞서가고 있다. 최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기에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처럼 일찍 찾아온 여름 날씨에 대비해 패션업계에서도 데일리 의상에 기능성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하반기 신제품을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교복에는 통기성 좋은 ‘더블 메쉬’
활동성이 많은 10대 청소년들이 매일 입는 여름철 교복은 땀과 먼지에 쉽게 노출돼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교복 브랜드는 매년 하복 제작 시에 땀이 자주 나는 부위에 기능성 소재인 ‘메쉬(Mesh)’를 활용해 통기성을 높이고,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선택해 학생들의 편리성을 고려하는 추세다.
교복업계 관계자는 “이른 여름이 찾아오면서 패션업계에서는 아웃도어 의류 못지않게 교복에도 다양한 여름 기능성 소재들을 적용시키고 있다”며 “이는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기 때문에 편안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여름 비즈니스룩, 시원한 ‘리넨 소재’
직장인들은 무게가 가벼운 리넨(Linen) 소재가 적용된 재킷이나 셔츠를 활용하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리넨은 아마 섬유로 가벼울 뿐 아니라 통기성도 좋다. 특히 구김이 잘 가는 결점을 보완해 셔츠나 블라우스 등 여름철 의류에 많이 사용된다.
반면 회사 분위기가 캐주얼하다면 피케 셔츠로 비즈니스 룩을 표현하는 방법도 있다. 리넨 원사와 기능성 폴리 소재를 결합한 제품은 구김이 적고 신축성이 뛰어나, 야외활동에도 적합하다.
땀 냄새 더욱 걱정되는 여름엔 ‘쿨론 소재’
여름철 운동 후에는 땀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만약 운동이나 야외활동 후 다음 약속장소로 이동해야한다면, 운동복에 쿨론(Coolon) 소재가 적용돼 있는지 확인해 보자.
쿨론 소재는 코오롱에서 개발한 흡습속건 기능을 가진 원단으로, 뛰어난 수분흡수력과 건조기능을 갖추고 있어 스포츠 및 레저 웨어에 주로 사용된다. 땀을 잘 흡수하고 배출하기 때문에 각종 스포츠에 효과적이며, 등산복 및 언더웨어나 양말, 장갑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