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마 야요이 展, 물방울로 꿈을 그리다
입력 2014. 06.01. 15:22:30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예술의 전당이 지난 5월 4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현대 미술의 살아있는 거장인 일본 아티스트 쿠사마 야요이(Yayoi Kusama)의 ‘A Dream I Dreamed’를 진행한다.
실상 쿠사마 야요이는 공황장애로 평생을 투병하며 정신질환을 예술로 승화시킨 아티스트이다. 그가 꿈꾸듯 전개한 물방울들이 2012년 루이비통 제품에 수놓이는 등 패션계에서도 영향력 있는 인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전시는 현대백화점의 후원으로 진행, 예술의 전당 최대 규모의 개인전이기도 해 업계와 여론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쿠사마 야요이가 최근 새롭게 전개하고 있는 회화 시리즈 ‘My Eternal Soul’을 비롯해 그의 대표작인 호박 모양 조각, 설치 등 갖가지 작품을 총망라해 선보이고 있어 폐막일까지 마니아층은 물론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순회전에서 새롭게 선보인 거대 설치작품인 ‘With all my love for the tulips, I pray forever'는 쿠마사 야요이의 후기 작품에서 보여 진 기괴한 느낌 대신 평화로운 분위기를 맛 볼 수 있어 주목된다.
그 밖에도 이번 전시를 통해 쿠사마 야요이의 초기 작업물부터 거울을 사용한 설치 작품, 관객들의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소멸의 방 등 그의 작품 세계를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조각, 설치, 회화, 영상 총 120여 점의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예술의 전당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