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유통망, 식품·전자기기 등 ‘PB상품’ 카테고리 확장
입력 2014. 06.01. 17:01:23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홈쇼핑은 물론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유통가의 PB브랜드를 향한 관심이 주목된다.
실상 PB브랜드의 강점은 중간 수수료를 완전히 빼고 자사에서 진행하다 보니 가격은 훨씬 저렴하지만, 제품력은 오프라인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에 11번가는 온라인쇼핑 주고객층인 여성들을 위해 팔도와 협업한 PB라면을 출시하는가 하면 올 한해 구매 고객이 175% 증가한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주력으로 대영수산식품과 협업한 멸치 등 다양한 PB식품을 내놓고 있다.
11번가 측은 “자사 기존 PB상품이 TV, 후라이팬 등의 생활용품에 머물러 있던 반면 최근에는 신선식품을 대상으로 한 PB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2001년부터 자사 PB브랜드를 육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온 CJ오쇼핑의 경우 홈쇼핑 업계 최초로 PB브랜드를 공략한 곳이며, 현재 기업 매출의 상당한 부분을 PB브랜드가 차지하고 있다.
한편 CJ오쇼핑은 PPL전략을 통해 적극적으로 PB브랜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에 CJ오쇼핑 PB브랜드 전속 모델인 배우 이서진이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스페인편에서 입고 나온 상품은 론칭 전부터 입소문을 타 해당 브랜드의 주요 제품이 매진됐으며, 그가 입고 나온 남성용 가죽재킷 역시 첫 방송 시작 13분 만에 전량 판매됐다고 한다.
또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와 협업한 아웃도어 PB브랜드를 론칭함에 따라 방송 편당 최대 매출수익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 밖에도 CJ오쇼핑 측은 전자랜드와 협업한 PB안마의자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PB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패션, 생활용품 카테고리에 머물러 있던 업계의 PB상품이 식품, 전자기기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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