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웃들의 재미있는 잔치, 가로수길 ‘플리마켓’
입력 2014. 06.05. 13:06:22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오는 7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티그라스 플라워 매장 앞에서 플리마켓이 열린다. 이는 서로의 블로그를 방문해 일상을 나누던 블로그 이웃들이 모여 오프라인 행사를 만든 것.
블로그 닉네임으로 부르는 이들은 독창적인 소품들을 수입, 판매하는 ‘스칸디움’, ‘새활용이 좋다’의 저자 ‘늘봄’, 플로리스트 임지연으로 더 유명한 ‘티그라스’, 다양한 패션양말과 감각적인 의류를 판매하는 ‘부부웍스’, 쥬얼리를 디자인하는 ‘데코드지윤’, 어머니가 손수 만드신 옷을 소개하고 싶다는 ‘달우’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처럼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블로그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 알게 되고 가까워지자 플리마켓을 해보고 싶다고 의견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 관계자는 “자신의 작품, 소장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반응을 보겠다는 목적도 있겠지만, 그 보다는 재미있게 놀아보고 싶은 마음에 행사를 열게 됐다”며 “서로의 일상을 블로그를 통해 공유하기 때문에 블로그 이웃이 학창시절 친구보다 더 가깝게 느껴질 때도 있다”고 전했다.
블로그 이웃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제품을 가지고 나와 제품을 판매하는 가로수길 플리마켓은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그라스 플라워 플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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