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맞이 페스티벌, ‘반다나’ 스타일로 끄떡없다
입력 2014. 06.06. 09:14:27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본격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야외에서 음악을 듣고 즐길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 소식이 곳곳에서 들린다.
낭만적인 재즈 페스티벌부터 신나는 락 페스티벌까지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는 가운데 이런 열기는 7~8월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여름철 갑작스러운 우천과 뛰놀며 흐른 땀으로 흠뻑 젖어 엉망이 돼버리는 머리카락이다. 머리가 길다면 포니테일로 꼭 묶어버리면 되지만 짧거나 앞머리가 있을 경우 귀찮은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에 지난해에 이어 최근 종방한‘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헤어 스타일링을 통해 재 주목받고 있는 반다나를 십분 활용해 멋도 내고 헝클어진 머리카락도 질끈 고정해 자유롭게 축제를 즐겨보자.
야외 활동이 많은 페스티벌용 반다나 선택에 앞서 실크보다는 매듭을 지었을 때 흘러내릴 염려가 덜한 면 소재 반다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반다나는 여타의 헤어 액세서리와 달리 매듭 형태나 프린트, 크기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더러 세탁이나 보관도 용이해 페스티벌에서 여러모로 쓰임이 좋을 터다.
잔잔한 프린트가 들어간 반다나를 얇게 꼬아 헤어밴드처럼 머리에 매면 평범한 룩도 청순하게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좀 더 과감한 색감의 스냅백까지 써주면 스타일은 물론 땀 흡수와 햇볕까지 가려줘 실용성을 더할 수 있다.
또 반다나의 매듭 부분을 정수리 부분으로 보이게 하느냐 밑 부분으로 돌려서 보이지 않게 하느냐에 따라서도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반나다 매듭을 앞쪽으로 보이게 헤어밴드처럼 연출하는 것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꼬아놓은 반다나 매듭을 이마 부분까지 내리거나 아예 뒷부분으로 돌려 버리면 좀 더 편안하고 스포티한 모습을 완성할 수 있다.
그 밖에도 화려한 프린팅의 반다나를 선택하고 싶다면 반다나의 많은 면적을 노출시키는 것이 좋다. 머리를 전체적으로 감싸 모자처럼 활용하면 갑작스러운 비 소식에도 끄떡없는 과감한 페스티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젊음이 있는 뮤직 페스티벌이 하나의 문화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반다나를 십분 활용해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날을 완성해보자.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마드모아젤 율리아, 박지혜, 미즈하라 키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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