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검은 그림자 ‘곰팡이’, 습기 관리가 중요
- 입력 2014. 06.07. 20:40:16
-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여름에는 집안에 곰팡이와 세균이 빠르게 증식한다. 미생물성 감염 발병률은 오도 10도가 상승할 때마다 17% 커지고, 겨울보다 여름에 46%가 높아진다.
이처럼 고온다습한 환경은 미생물 증식을 급격히 촉진시키므로, 비 오는 날 습도 관리에 각별히 주의 하는 게 좋다.
비 오는 날, 집안 습기 관리 노하우
바닥면이 눅눅하면 이미 결로가 발생한 것이다. 따라서 보일러를 틀면 바닥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결로가 사라지고 뽀송뽀송 해진다. 또한 비오는 날은 외부에서 유입되는 습기가 바로 보충되기 때문에 습기제거제는 효율성이 적다. 따라서 비가 오면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틀어 습기를 관리하는 게 효율적이다.
물에 젖은 물체는 즉시 건조
젖은 물체를 그대로 방치하면 곰팡이가 하루 내에 성장하기 때문에 즉시 건조시켜야 한다. 특히 습기가 잘 고이는 장롱 내부 및 뒤쪽은 선풍기를 틀어 습기를 분산시켜 주고, 공기 흐름을 방해하는 물건들을 쌓아두지 않는 게 좋다.
비에 젖은 우산이나 신발은 말려서 보관하고, 습기가 많이 발생하는 식물은 실내에 두지 않는다. 침구류는 햇볕에 건조시켜 주고, 착용 했던 옷은 세탁 후 건조시켜서 보관한다. 또한 세탁물의 비닐 커버는 제거한 다음 보관해야한다.
눅눅한 공간, 청소는 꼼꼼히
에어컨과 세탁기는 1개월에 한 번 이상 에어컨 무균정이나 세탁기 무균정 청소하고, 세탁 후 뚜껑을 열어서 건조시켜 준다.특히 물을 많이 사용하는 주방과 욕실은 사용 후 물기를 닦아주고, 곰팡이가 생긴 실리콘과 타일은 젤 타입 곰팡이제거제로 깨끗하게 청소한다.
냉장고 내부에서도 곰팡이나 세균이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유통기간이 지난 음식물이 없도록 관리한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