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에어컨’ 여름가전 성수기, 너도나도 ‘절전형’ 출시
입력 2014. 06.09. 09:58:40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지난해 11월 이후 전기요금이 2.7~6.4% 인상되면서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심리적 부담감이 예년보다 상승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30도를 훌쩍 넘는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철 전기료를 걱정하는 소비 심리에 발맞춰 업계는 ‘절전형 계절가전’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닷컴 측에 따르면 최근 1주간(5/30~6/5) 절전형 선풍기의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15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컨 전기료 걱정으로 다시금 선풍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절전형 가전을 찾는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1등급 효율의 절전형 선풍기 역시 그 종류와 폭이 크게 넓어졌다.
절전형 제습기의 판매율 역시 작년 같은 기간 매출 대비 1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상 제습기와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에어컨 대비 소비전력은 줄면서 실내온도를 크게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전기요금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여름 가전의 왕좌를 지키고 있는 에어컨 역시 절전형이 인기다. 절전형 에어컨 판매율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닷컴 가전팀 측 관계자는 “절전형 가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가전 업체들도 1등급 효율의 선풍기나 실내온도와 환경에 따라 사용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초절전형 인버터 에어컨 등 전력사용의 효율을 높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며, “고객 역시 에너지 효율성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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