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쇼핑몰에서 나를 안다? ‘고객 맞춤형 메일링’ 서비스가 대세
입력 2014. 06.09. 15:58:54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내수시장에서 국내패션브랜드 제품의 소비가 감소하고 해외제품 선호와 구매율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해외직구를 통한 소비는 이미 막기 힘든 구조다.
이에 지난 한해 육스, 샵밥, 엘앤씨씨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는 물론, 해외직구 관련 정보를 제공해주는 대행업체와 서적까지 등장하면서 해외직구를 통한 신시장이 걷잡을 수 없이 성장했다.
게다가 이러한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전 세계 무료 배송 기간 및 추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몰이에 앞장서고 있다.
또 최근에는 쇼핑몰에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맞춤형 상품 정보를 제공해 주는 메일링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고객이 평소 자주 클릭하는 브랜드의 아이템이나 좋아하는 목록에 추가해 둔 브랜드 제품이 새로 입고되거나 세일에 들어서면 해당 정보를 고객 이메일을 통해 발송해 주는 것이다.
해외직구를 통한 소비가 활성화된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해외 쇼핑몰에서 결제 시 국내 온라인 쇼핑몰과 달리 여타의 까다로운 공인인증 확인이 필요 없다. 카드 일련번호 정도만 알아도 결제가 쉽게 되기 때문이다. 이에 모바일을 통해서도 몇가지 클릭만 하면 순식간에 결제가 끝나 버린다.
실상 이런 서비스는 해외직구 피해의 가장 큰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안전하게 해외 쇼핑을 끝내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해외 쇼핑몰의 편리한 서비스를 십분 활용하되 위험한 유혹에 자제심을 잃지 말고, 충동구매 보다는 계획적인 소비를 실천하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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