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홍콩 쇼핑투어 100배 즐기기 ‘편집매장에서 로컬브랜드 찾기’
- 입력 2014. 07.01. 11:16:51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패션도시로 유명한 도쿄, 홍콩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그럴듯한 로컬브랜드를 찾기란 의외로 쉽지 않다. 그나마 한국 백화점에는 로컬브랜드들이 꽤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나마도 갈수록 시들해지는 추세이다.
그렇다고 아시아 패션 선진도시, 도쿄와 홍콩에 로컬 브랜드가 존재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적당한 가격과 넘치는 끼로 무장한 로컬브랜드들이 편집매장 곳곳에 숨겨져 있다.명품에서 스트리트까지 아우르는 I.T, 도저히 섞일 수 없을 법한 홍콩 로컬 스트리트 캐주얼이 절묘하게 혼재된 디몹, 심플하지만 알고 보면 개성 넘치는 초콜릿, 한국 동대문 레이블 상품을 연상시키는 b+ab 등 숍 브랜드들을 쇼핑몰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 곳에는 자체 브랜드나 홍콩 로컬 브랜드 레이블을 단 개성넘치는 상품들이 쇼핑도시로서 홍콩의 살아있는 저력을 보여준다.
일본은 빔스, 유나이티드 애로우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편집매장들이 아시아 패션선진국으로서 아우라를 과시하고 있다.
따라서 홍콩이나 도쿄에서 쇼핑을 겸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우리나라에서도 살 수 있는 명품이나 수입브랜드 보다는 편집매장에 있는 로컬 브랜드에 눈을 돌려보자.
홍콩에서 흥미진진한 경험 중 하나는 그 유명한 편집매장 I.T에서 한국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한국 편집매장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에이랜드 역시 코즈웨이베이에 자리 잡고 있다.
따라서 굳이 외국에서 ‘메이드인 코리아’, ‘디자인 바이 코리아’를 사고 싶지 않다면 떠나기 전 이들에 대한 정보를 숙지할 필요도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