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 피로한 직장인에 나타나는 증상…자가 테스트 방법은?
입력 2014. 07.01. 18:01:30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번아웃 증후군에 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 ‘오늘도 피로한 당신, 번 아웃’에서는 개인 및 가정, 사회까지 악영향을 끼치는 번아웃 증후군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번아웃(Burnout) 증후군이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와 정신적 피로감으로 무기력증과 자기 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을 말한다. 단순한 스트레스가 아닌 수면장애, 우울증, 심리적 회피, 인지능력 저하 등을 유발하기도 하며 심각한 경우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
하루 평균 근무 시간이 10시간을 초과하는 직장인 약 85%가 번아웃 증후군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를 겪는 대표적인 직군은 간호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간호사는 환자를 돌보며 자기 일처럼 공감을 하게 되고, 환자가 사망할 경우 스트레스가 극에 달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아침에 눈을 뜰 때 내가 근사하다는 마음이 드는가,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고 깜빡깜빡하는가, 전에는 그냥 넘길 수 있었던 일도 짜증이나고 화가 참아지지 않는가, 어디론가 훌쩍 멀리 떠나가고 싶은가, 이전에는 즐거웠던 일들이 무미건조하고 삶의 행복을 잘 느낄 수 없는가가 체크 사항이다. 이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번아웃 증후군을 예방 및 극복하기 위해서는 취미 생활과 심리적 공백을 메워줄 다른 일에 몰두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또한 일상에서 잠시 멈추고 호흡하기, 하늘 보고 날씨 느끼기, 따뜻한 사람과 만나고 소통하기 등을 통해서도 번아웃 증후군을 해소할 수 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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