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피부 스크럽, ‘뒤꿈치만 제외하고 반드시 부드럽게’
- 입력 2014. 07.01. 23:19:38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적절하게 신체 부위의 각질을 제거 해주는 것은 얼굴 각질 제거와 마찬가지로 피부에 유익함을 준다.
무엇보다 각질 제거를 하고 나면 피부 흡수력이 좋아지고 모공 막힘이 방지되며 더 건강한 피부 세포들이 표면으로 올라오는 데 도움을 준다.
죽은 피부 세포를 제거하는 데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AHA나 BHA 제품을 발라 물수건으로 부드럽게 피부를 밀어주는 것이 가장 좋다.도포용 스크럽도 하나의 대안이지만 물수건보다 더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물론 얼굴 외 부위의 피부는 기계적인 스크럽을 조금 더 잘 견딜 수 있지만 이런 종류의 마찰은 발뒤꿈치를 제외하고 어떤 피부에도 부드럽게 가해져야 한다.
굳은살이 박힌 뒤꿈치는 조금 더 힘을 줘 관리해야 두껍게 쌓인 죽은 피부 세포를 제거할 수 있다.
또 물과 스크럽 제품에 적신 수건을 활용한 각질 제거 시에는 항상 깨끗이 세탁된 수건을 사용해야 박테리아균이 옮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여드름이나 상처 부위를 과잉 스크럽하거나 제대로 세탁되지 않은 낡은 목욕타월로 스크럽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스크럽 후에는 다양한 로션과 젤을 발라 피부 건조 현상을 막아주도록 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