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사물인터넷의 경제적 가치 주목 [테크노쇼핑시대②]
입력 2014. 07.03. 13:03:11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사물인터넷이 변화시킬 미래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향후 창출 가능한 경제적 가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T경제연구소는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전략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사물인터넷이 향후 10년간 19조 달러의 잠재적 경제적 가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다양한 사업자가 사물인터넷 생태계에 진입하며, 파편화 심화, 인수·합병, 특화 서비스 분야 다양화 등 다이내믹한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사물인터넷은 유통가에서 혁신적인 서비스 트렌드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
유통업계는 온라인 마켓이 성장하면서 위협받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따라서 사물인터넷의 활용은 온·오프라인을 연결시키는 매개체로서뿐 아니라 실질적 성과를 끌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제조, 통신, IT 솔루션, 인터넷 업체, 자동차, 의료, 유통 등이 유망산업으로, OS 표준화가 시급하며 이는 서비스 스타트업에 큰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물인터넷이 유통가에서 어떤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 아직 정확하게 모습이 그려지지 않는다. 현재 이랜드가 LG U+와 함께 ‘U+보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 사물인터넷이 변화시킬 유통가의 미래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유통가의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서비스와 그에 따른 향후 시장판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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