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표정 없던 미용사의 변신, 황신혜의 질투를 부르다
입력 2014. 07.04. 09:59:31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어제 3일 밤 11시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 6화에서 황신혜의 질투를 유발할 정도로 도도한 모습의 렛미인이 탄생했다.
‘렛미인4’ 6화의 주제는 ‘웃음을 잃어버린 딸’로 표정 없는 미용사 윤단비(31세) 씨가 6번째 렛미인으로 선정,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표정이 없는 미용사 윤단비 씨는 심각한 부정교합과 이로 인한 치아 문제 때문에 환하게 웃을 수 없다는 고통을 토로했다.
그는 어렸을 적부터 남달리 발달한 턱 때문에 놀림을 받기 일쑤였고 이에 대한 스트레스로 웃음을 잃을 만큼 점점 움츠러든 것.
무엇보다 아버지 때문에 강제로 대학을 퇴학하고 생계가 어려워 어머니와 떨어져 살아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미용사로 열심히 살아가는 그의 안타까운 사연이 닥터스와 ‘렛미인4’ MC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에 윤단비 씨는 닥터스의 도움을 받아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마모가 심했던 턱 관절을 치료받고 제대로 사용할 수 없었던 어금니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치과적인 치료를 받았다.
또 합숙 기간 동안 꾸준한 운동을 통해 8킬로그램이나 감량, 탄탄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얻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윤단비 씨와 함께 ‘렛미인4’의 문을 두드린 박상은(23세), 박수빈(20세) 자매는 안타깝게 렛미인에 선정되지 않았지만, 제작진은 이들 자매가 다시 세상과의 소통을 시작할 수 있도록 피부과 치료 지원을 약속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제공= 스토리온]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