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 덕에 나팔 분다’, 스타 효과로 동반 성장하는 ‘K-패션’
- 입력 2014. 07.04. 15:52:31
-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최근 한류의 영향이 한국 패션과 뷰티 업계에까지 영향을 끼치며, 차세대 한류 컨텐츠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세계 명품시장 신흥 소비대국으로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과 명품 소비율이 높은 일본에서는 명품이 대중화가 되면서 최고의 명품으로 꼽히는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이 흔한 브랜드로 여겨지고 있다.따라서 이에 식상함을 느낀 소비자들은 가치소비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고,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소비 트랜드 현상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바꿔놓으며 한류를 필두로 아시아의 트렌드를 이끄는 한국 패션 산업에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작용됐다. 이 때문에 우수한 퀄리티에 세련된 디자인을 강점과 경쟁력으로 내세운 여러 ‘메이드 인 코리아’ 브랜드들이 지지받고 있다.
실제로 가수 JYJ의 멤버 김재중이 아트 디렉터로 활동 중인 패션브랜드 ‘몰더’는 올해 1월에 론칭된 신생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패션 한류 열풍과 김재중의 인기에 힘입어 해외에서 빠르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얼마 전 일본 팬 2000여명이 팬미팅을 위해 66개의 항공편으로 나눠 한국을 방문 했을 만큼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김재중의 효과로,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과 매출에도 큰 영향을 받았다.
또한 몰더의 매장이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관광 코스로 떠오르고 있으며, 매장 앞에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강남 씨티투어 트롤리 버스 정류장이 7월말 완공 될 예정이다.
이처럼 한류스타의 인기가 한류패션에까지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며, 전반적인 산업 군에서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특히 미디어의 발전으로 한류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것으로 전망돼 업계의 향후 행보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몰더 제공]